순창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피해방지단은 각 면의 추천을 받은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 5명과 읍·면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대리포획단 13명을 선정·운영된다.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 외에도 전기목책기 지원사업 및 농작물 피해보상을 실시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301마리, 고라니 344마리, 꿩544마리, 비둘기 612마리를 포획, 농작물 피해면적이 전년대비 24%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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