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수박 출하시기를 맞아 동향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열린 ‘제7회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가 지난 1일~2일까지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개최했다.
‘동향수박 추억담아 전국1등의 고품질 수박 GO!’를 주제로 제20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5000여명의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찾아와 수박의 정취에 흠뻑 취했다.
식전행사로 수박축제 홍보영상물 상영과 농악 길터주기 공연과,관광객 참여 이벤트와 구리고을 노래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수박시식코너, 수박왕선발대회 출품작 전시, 수박공예, 수박관련업체 홍보부스, 지역농산물 판매로 수박축제 행사장 분위기를 높였다.
성진명 동향면장은 “청정환경과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기후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동향수박은 아삭아삭하면서도 꿀맛 같은 수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맛잇는 명품수박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는 맛좋은 동향수박으로 멀리멀리 날려보내고 동향수박을 더욱 더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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