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교육청, 도서·벽지 근무 교원 가산점 폐지

전북도교육청은 도서·벽지의 중등 교원과 청소년단체 지도 교원에게 주는 승진 가산점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중등 교원에게 주는 도서·벽지 가산점은 현재 근무하는 교원에게만 부여한다.

 가산점 폐지로 부족해지는 교원은 내년부터 별도 전형으로 신규 교원을 선발해 충원하기로 했다.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다른 시·도에서 전북으로 전입하는 교원의 가산점은 내년 2월 말까지 취득한 것만 인정한다.

 초등 교원의 가산점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중등 교원이 교감이나 교장으로 승진하는 데 도서·벽지 가산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 우수 교원 선발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에 따라 취해졌다.

 충남과 전남 교육청 등에서도 이런 폐단 때문에 가산점이 폐지됐다고 전북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가산점도 2017년 12월 말까지 취득한 것만인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군산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자치·의회전북애향본부, ‘전북애향상’ 후보자 21일까지 접수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