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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조공, 과실APC 운영평가 1등급

▲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소비자들이 남원 춘향애인 과일들을 살펴보고 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이하 남원조공)이 과실전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활성화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시행한 2015년도 과실전문 APC 운영활성화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이에 남원조공은 1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준무 시 원예허브과장은 “남원시가 추진해온 ‘생산지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사업’을 통해 남원조공이 지난해 12위에서 2위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 지원해 포도, 배 수출전문단지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에 설립된 남원조공은 포도, 딸기, 파프리카 등 6개 전략품목을 집중 마케팅한 결과, 2013년 600억원, 지난해 7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전북도가 주관한 산지유통 구조개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조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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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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