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자활공동체 민간위탁 현장 지도 방문이 4일 정읍시 내장상동 소재 (사)정읍시희망복지센터(대표 신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활 현장을 방문한 양심묵 정읍시부시장과 전북도의회 이학수(산업경제위원회)의원, 남상필 정읍시 주민생활지원과장 및 담당공무원들은 자활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정읍시희망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에 출범한 자활공동체로 그동안 60여명이 함께하며 자활의 꿈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현장 방문에서 신현기 대표와 16명의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가꾸고 있는 노루궁뎅이 버섯재배사를 소개하고 자활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양심묵 부시장은 “무더위와 어려운 현장 여건에서도 노루궁뎅이를 직접 재배하는 참여자분들의 활기찬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자활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루궁뎅이 재배사를 꼼꼼하게 살펴본 이학수 도의원은 “생산성 향상에 몰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연결시스템 도입 및 판매 유통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것이다”고 당부했다.
신현기 대표는 “참여자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자활공동체 현장 방문을 계기로 행정과 함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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