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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자부심·희망 노래…광복 전북 합창제 성황

▲ 지난 8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광복 전라북도 합창제’모습.

‘광복 70주년, 그 찬란했던 순간의 소리’가 합창축제로 울려퍼졌다. 광복회 전북도지부 주최로 지난 8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전라북도 합창제’가 광복운동의 값진 애국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미래를 새롭게 밝히는 다짐의 자리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합창제에는 KBS어린이합창단·빛소리여성합창단·한울림합창단·전주MBC ‘좋은친구들’·나라사랑 전주여성합창단·전북CBS소년합창단·전주YMCA어머니합창단·임실군합창단·부안군여성합창단·전주남성합창단·아중레이디스싱어즈 등이 참여했다. 이들 합창단은 ‘내 나라 우리 땅’ ‘개선행진곡’ ‘아리랑’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강산’ ‘휘날리는 태극기’ ‘순국선열의 노래’ 등 민족혼과 민족의 자부심·민족의 희망을 노래했다. 또 육군 35사단 군악대와 아퀴 타다가 참여해 합창제의 흥을 돋웠으며, 연합합창 ‘내 나라 내 겨레’로 대미를 장식했다.

 

조금숙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나라를 위한 순국선렬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말아야 한다”며, “합창제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접고 미래로 통일로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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