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운영팀 등 4개 팀 구성 / 성공개최 체계적 준비 나서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군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대회조직위 구성(9월 중) 전까지 1단계 활동(2015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지원 병행)을 펼치게 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추진 TF팀은 윤재구 무주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운영팀과 환경·시설지원팀, 위생·먹거리지원팀, 홍보지원팀으로 틀을 짰다.
총괄 운영팀은 관광문화체험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군민참여를 위한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환경·시설지원팀에서는 도로 교통시설 정비와 부스운영 시설지원, 환경대책업무 등을 추진한다.
위생·먹거리 지원팀은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친절·청결대책부터 의료지원업무를 추진하며 홍보지원팀에서는 대회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2단계 활동기간(조직위원회 구성단계 ~ 2016년 12월 말)에는 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예산확보와 사업추진, 3단계 활동기간(2017년 1월~2017년 5월 대회 종료)에는 분야별 사업 실행과 대회 개최 지원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TF팀에서는 체계적인 대회준비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단계별 활동에 매진하게 될 것”이라며 “전담 조직이 구성된 만큼 대회가 무주군민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자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태권도원 진입로 확장, 상징지구 조성 등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5월 태권도원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16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총 200억 원이 넘는 경제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