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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중심 진안군 종합관광벨트 구축 탄력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완공 …'새 지역 명물' 각광

▲ 진안 마이산 북부진입로 인근에 완공되어 지난달부터 개방된 마이돈 농촌테마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다.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은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진안군 종합관광벨트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마이산을 거점으로 부귀산 별빛고원, 포토존 및 탐방로 조성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보전적 개발에 힘쓰고 있다.

 

보는 거리와 각도의 방향에 따라 모양과 이미지가 다른 마이산에 이야기를 입혀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최근 완공되어 마이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67억이 투자된 마이돈 농촌테마공원은 마이산 북부진입로 인근에 지난 6월 완공되어 7월부터 개방됐다.

 

2000년도에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로 개발되어 15년 가까이 방치되던 부지에 진안 특산품인 돼지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된 것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조성돼 마이산과 진안읍을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종합관광벨트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내에는 돼지문화체험관, 마이돈 광장, 터널분수, 물놀이장, 벽천, 돈명상원, 수로 및 트릭아트 등 다양한 시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돼지문화체험관은 운영자 모집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다양한 시설의 실내놀이터와 소시지만들기, 제빵 만들기 등 성장기 어린이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체험이 가능한 공간과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의 보물인 마이산은 세계적인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마이산을 거점으로 하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해서 마이산 중심의 종합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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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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