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도내에서 사육하는 씨오리, 기타 가금류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전북축산위생연구소 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로 구성된 8개 조는 AI 항원, 항체 검사 등을 진행한다. AI 항원, 항체가 검출된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 긴급 소독,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등이 이뤄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에서는 주 1회 이상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모든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진행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도와 시·군, 축산위생연구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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