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19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전북은 기세를 몰아 인천을 꺾고 오는 26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감바 오사카전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관건은 여름 이적생들의 경기감각과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 최강희 감독은 감바 오사카전에 초점을 두고 이근호, 루이스, 우르코 베라의 경기출전 시간을 조율해 왔다. 특히 이동국이 경미한 근육통증으로 잠시 공백을 가진 가운데, 이근호는 풀타임을 뛰고 득점까지 올리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강희 감독은 “AFC챔피언스리그가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최상의 전력을 꾸려야 한다”며 “체력과 조직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단의 정신적 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22일’ 경기를 맞아 ‘쌍쌍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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