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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자동차 보험사기 일당 검거

상습적으로 자동차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고가의 타이어 휠을 장착하고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낸 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정모 씨(29) 등 29명을 검거해 이 중 정씨를 20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2월 1일 오후 5시 30께 전북대 정문 앞 백제대로에서 자동차에 고가의 타이어 휠을 장착한 후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763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주, 익산, 대전, 서울,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사고 발생시 과실 비율이 높은 차량들만을 골라 타이어 휠 부분으로 들이 받는 등, 총 39건(총 6억4800만원)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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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근 sbg200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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