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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청약시장 변별력 높여야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수요자들도 유망지역 물색에 적극적이다.

 

굵직한 분양으로는, 전주 만성지구에서 골드클래스 1070세대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고, 에코시티에서는 태영 1382세대를 비롯한 포스코 724세대, GS 640세대가 계획하고 있다. 군산에서는 푸르지오 1400세대가 준비하는 등 도내 전역에서 6000~8000여 세대 물량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46만여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증명하듯 상당수 주택수요가 새 아파트 청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고, 여기에 이미 분양권 전매로 수익을 거둔 경험들이 더해져 급등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가을 청약 열기는 뜨거워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역별 브랜드별 청약 성적에서는 큰 차등이 예상되고 있다. 곳곳에서 공급과잉을 경고하는 신호들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절충안으로 유망 단지 위주의 선별적 청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을 청약시장은 그동안 달려왔던 관성에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조급함이 더해져 상당한 흥행을 거둘 전망이다.

 

하지만 도내 주택보급률 112 .9%(전국 103.5%)는 물량과잉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변별력을 높인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옥계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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