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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발연 연구과제 부여 시스템 부재" 도의회 상임위원회 열려

"전북교육문화회관 기능 강화해야"

전북도의회는 14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행자위(위원장 김연근·익산4)에서는 전발연의 연구과제 부여 절차상의 하자와 청년정책팀의 정책마인드 부족이 집중 지적됐고, 교육위(위원장 양용모·전주8)에서는 교육문화회관의 기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김연근 의원(익산4)= 청년기본조례는 전라북도 모든 부서의 청년정책이 총망라되어 녹아 있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하다. 일자리정책관실 뿐만 아니라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른 부서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업무를 추진하되, 업무량이 많은 일자리정책관실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고, 청년정책 총괄업무는 기획관리실로 이관하는게 좋을 듯하다.

 

△허남주 의원(새누리 비례)= 청년정책의 목적은 일자리창출인데도 청년기본조례에는 일자리에 대한 언급이 어디에도 없다. 신설된 청년정책팀의 역할과 기능에 상당한 문제가 있으며,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부족하다.

 

△양성빈 의원(장수)= 청년정책관련 청년기금 조성에 대해 전북도가 관심을 가져달라. 또 청년정책에 대한 세심하고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송성환 의원(전주3)= ‘전라북도 경제민주화 기본조례’ 제정과정에서 2014년 하반기 정책연구과제로 선정된 과제를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과제명과 연구범위를 임의로 변경해 현안과제로 부여한 것은 연구과제 부여 시스템이 부재하고 절차상의 하자를 드러낸 것이다.

 

△장명식 의원(고창2)=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예절교육 프로그램도 편성하고, 안전 관리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등 이용자 중심 지식·정보 서비스도 강화해야 한다.

 

△조병서 의원(부안2)=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는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

 

△정호영 의원(김제1)=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진로직업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 또 학생들이 방과 후에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센터 등 민관을 연계할 방법도 모색해달라.

 

△황현 의원(익산3)=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특기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달라. 또 찾아가는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의 언어습득 및 지역 역사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달라.

 

△최인정 의원(군산3)= 장애인 등 특수학생들을 위한 강좌를 별도로 구성해달라. 지역별 특색사업을 운영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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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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