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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풍력단지조성 갈등 대책 마련을"

전북도의회 각 상임위 의정활동

전북도의회는 15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업무보고 청취와 현장 방문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자위=행자위(위원장 김연근·익산4)는 이날 자원봉사센터와 인재육성재단, 전발연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양성빈 의원(장수)은 자원봉사센터의활동이 지역적으로 편중돼 있음을 지적하며 시군 안배를 주문했고, 강용구 의원(남원2)은 해외봉사활동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송성환 의원(전주3)은 단체별로 제각각 추진되고 있는 해외봉사활동의 통합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자원봉사 등록인원에 비해 실제 참여인원이 매우 적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허남주 의원(새누리 비례)은 대학생들의 해외봉사단 참여 제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환복위= 환복위(위원장 강영수·전주4)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실제 교육을 참관한 뒤 어린이회관, 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하반기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어린이회관에서는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결과를 보고받은 뒤 창의체험관 건립계획에 대한 보완 및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여성중고등학교 방문에서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산경위= 산경위(위원장 강병진·김제2)의 경제산업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호근 의원(고창1)은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부안과 고창군 어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으나 전북도가 어떤 역할도 못한채 강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하고 있다며 제2의 방폐장 사태가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학수 의원(정읍2)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의 75%가 인건비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기업의 외부 의존성을 높이고 지속성장을 담보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사업개발 중심의 지원과 판로개척에 더욱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의원(진안)은 시제품제작소 사업의 중복성을 지적하며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고, 최진호 의원(전주6)은 사회적공동판매장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주문했다.

 

△문건위= 문건위(위원장 이성일·군산4)는 재난상황실과 경보통제소를 방문해 근무상황을 둘러본 뒤 도민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건위는 또 각종 비상사태 발생때 도민들이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근무자들이 업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교육위(위원장 양용모·전주8)의 업무보고 청취에서 장명식 의원(고창2)은 무주를 비롯한 동부권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능력이 세계태권도대회 통역자로서 강점이 될 수도 있다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지역민으로 융화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병서 의원(부안2)은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학습적 요인과 비학습적 요인을 파악하고 농산어촌 지역에 맞는 교육모형을 개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 의원(익산3)은 진로직업 체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진로캠프, 직업실무체험, 직업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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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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