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핸드볼협회(회장 김호일) 주관·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3회 정읍시 핸드볼 협회장배 대회’가 17일 정읍 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핸드볼 꿈나무 발굴및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호일 회장,박종문 전무이사, 김성봉 경기이사, 유삼석 총무이사와 남용우 정읍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정읍 관내 5개 초등학교(동신초, 북초, 정읍초, 한솔초, 수성초) 선수및 교사등 100여명이 참가해 방과후 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우승 한솔초 △준우승 정읍초 △최우수선수상 주예린(한솔초 5년) △우수선수상 오상미(정읍초 5년) △골키퍼상 김의진(정읍초 5년) △최우수지도자상 김영의 교사(한솔초) △우수지도자상 최가을 교사(정읍초)등이 수상했다.
김호일 회장은 “2015년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에 지도자및 핸드볼 관련 용품과 간식등 지난6개월간 연습을 지원해왔다”며 “협회의 열악한 재정에도 이같은 노력으로 매년 3~5명의 학생들이 엘리트선수로 육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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