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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기술보증기금 호남출신 임원 전무"

이상직 의원 "서울·영남 76.3%"

최근 5년 동안 기술보증기금 38명 임원 중 호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갑)은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기술보증기금 임원의 출신 현황을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과 전남 출신은 전무했다. 반면 서울은 9명으로 전체의 23.7%를 차지했고, 경남 출신 8명(18.4%), 부산 출신 6명(15.8%), 경북 출신 4명(10.5%)이었다. 충북과 충남은 각 3명으로 7.9%를 차지했고 대구 출신이 2명으로 5.3%, 그 외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출신 임원이 각 1명씩 2.6%를 구성했다.

 

서울과 영남만 29명으로 무려 76.3%를 차지한 셈이다. 이 의원은“인구수로 봐도 호남은 대한민국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데 반해 기술보증기금의 5년간 임원 인사 중 호남 출신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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