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3:4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익산 고려정형외과 일대와 전주 어은터널서는 '천천히'"

전북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곳은 익산시 어현동 고려정형외과 4번지 일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4년 기준 전북도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도내 교통ㅅ하고 발생 순위 상위 10위 중 3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전주권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사고가 난 곳은 '익산시 어양동 고려정형외과 4번지 주변 구간'으로 1년동안 29건의 교통사고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중상 9명, 경상 36명등 총 45명의 피해자가 나왔다.

 또 사고 다발 3위를 기록한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 어은터널에서도 총 22건이 발생해 사망 1명, 중상 7명, 경상 31명 등 총 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강 의원은 "1년간 전북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안타깝게도 죽거나 다치는 피해자 규모가 마치 대형 재해와 재난수준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전북의 도로 상황 등이 다른 시·도보다 안좋아서 빈발하는 것인지 등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