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교회(목사 양명안)는 3일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아산교회에서 ‘제4회 지역 어르신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아산교회는 매년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의식을 높이고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길 수 있도록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위안잔치에서는 재즈댄스, 평양민속예술단 축하공연, 노래공연, 선물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강 모(85세, 아산면 갑평) 어르신은 “추석연휴동안 자식들이 다녀가고 난 후 적적한 마음이었는데 오늘 부채춤, 노래 등 축하공연에 맛있는 음식까지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명안 목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마음으로 효를 실천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경로위안잔치를 꾸준히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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