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생육 저조한데 색 선명해져 눈길
김제시 관내에 피어난 400리(161㎞) 코스모스길이 장관이다.
이 코스모스길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전언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지평선축제 시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황금들녘과 어우러지는 400리(161㎞) 코스모스길을 조성,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감을 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극심한 가뭄으로 코스모스 생육이 지난해에 비해 저조하나 지난주부터 피어오르기 시작한 코스모스 향연은 색깔이 더욱 진하고 선명해 어느 곳을 달리든 코스모스 일색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25참전용사비 주변에 1100평 정도 조성한 코스모스밭은 토피어리, 바람개비 등과 어울려 코스모스 정취를 느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