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39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식에는 자녀가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기쁨을 함께하도록 부모님을 초청했다.
임용장 수여 후에는 박생기 기획팀장의 군정업무보고와 공주대 백원철 교수의 ‘위인으로 본 공직자의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됐다.
박우정 군수는 “자랑스러운 고창군의 신규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오늘의 마음가짐을 잘 기억하고, 군 발전과 군민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신뢰받는 공직생활을 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어떤 임무가 맡겨지더라도 ‘내가 무엇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가’를 생각하며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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