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KTX 개통과 정읍역사 신설에 따른 치안수요 대응을 위한 역전파출소가 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개소식에는 남택화 전북지방청차장(청장 직무대리)과 황종택 정읍경찰서장, 강광 전 정읍시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송준상 경찰발전위원장, 박규열 경우회장, 이진섭 목사, 대우스님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이사규 연지동장과 동민, 경찰관등 6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KTX 정읍역사 앞에 신설된 역전파출소는 사업비 5억8800만원으로 투입되어 면적 673㎡규모에 2층 건물로 들어섰다.
역전파출소는 안성관(경감)소장을 비롯해 23명의 경찰관이 총 면적 7.35㎢(연지동, 상평동, 하모동)지역 7189명의 주민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택화 전북청차장은 “역전 파출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보다 섬세하고 밀도 있는 치안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전파출소는 지난 2003년 8월 지역경찰운영체제 개편에 따라 중앙지구대로 편입되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이번 호남선 KTX개통 이후 정읍역 이용객 증가와 터미널 주변 상가 밀집지역에서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파출소 신설 필요에 따라 역전파출소로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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