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이 19대 국회 국정감사 종료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달라진 국감을 기대했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라며 “지역현장으로 돌아와 민생현안을 청취하고 도민들과 함께 대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새정연은 자료에서 “민생회복과 경제위기 극복 등에 초점을 맞추고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부조리를 파헤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을 계획했으나 선거구 획정과 여야 공천룰 등으로 정치쟁점이 격화되고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무성의한 태도, 제한된 감사기간 등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정감사를 만들겠다던 애초 의지와는 달리 많은 한계를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정연은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국회의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실패에 대해 철저히 추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했으며, 특히 지역현안과 민생현안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자료분석을 통해 지역발전을 챙기는 계기로 삼았다”며 “20대 국회에서는 내실있는 국감문화를 통해 고단한 국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국민을 위한’ 국정감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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