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원조 공여국들의 다자기구 평가 네트워크인 ‘다자기구 성과 평가 네트워크(MOPAN)’의 내년도 의장국을 맡는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8∼9일 프랑스 파리 주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열린 MOPAN 운영위원회에서 내년도 의장직을 정식 수임했다.
아시아 국가가 MOPAN 의장국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는 내년 1년 동안 MOPAN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MOPAN은 개발과 인도지원 분야 다자기구들의 효과성·책임성을 평가하는 원조 공여국들의 네트워크다. 대다수 공여국이 MOPAN의 평가 결과를 다자원조 지원에 중요한 준거로 활용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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