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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홈 관중 30만명 돌파 눈앞

현재 28만4072명 최다 기록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홈 3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15년 K리그 클래식 정규 33라운드를 마친 전북의 경기당 평균 홈 관중은 1만6710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7 차례의 홈경기 누적 관중은 28만4072명이다. 이에 따라 홈에서 두 차례 스플릿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전북은 올 처음 홈 3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의 창단 후 최다 홈 관중은 지난 2003년 22차례의 홈경기 동안 기록한 27만9220명으로 이미 전북은 12년 만에 홈 누적 관중 기록을 갈아치운 상태다.

 

전북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30만 관중 시대를 열면서 K리그 클래식 2연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플릿 홈경기 상대는 포항 스틸러스(17일)와 성남 FC(11월 21일)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관중 유치에 있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모든 기록이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 덕분이다”며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시면 좋은 경기와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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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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