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고모네장터가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난 12일 북면사무소에서 열린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에는 양심묵 부시장, 장학수 도의원, 이익규, 김철수, 최락삼 시의원, 이병태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양안용 이사의 고모네장터 경과보고 발표와 함께 법인설립을 위한 정관승인 및 고모네장터 운영의 주체가 될 임원 선거가 진행됐다.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이병태 대표이사는“고모네장터가 우리나라 로컬푸드 직매장 원조로서 10년간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침체된 원인은우리 모두의 관심 부족이었다”며 “앞으로 고모네장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참여법인, 지역단체, 행정 등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 협력하면 성공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심묵 부시장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고모네장터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원조 로컬푸드로 서의 역할을 다하며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이후 법인등기를 등록하고 생산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모네장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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