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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중소 식품업체 미국서 큰 관심

호원대 GTEP사업단, LA 농수산물전시회서 수출상담

▲ 호원대 GTEP사업단과 군산지역 중소 식품업체들이 미국 LA 국제농수산물전시회에 참가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군산지역 농수특산물의 수출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호원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 Global Trade Exports incubating Program)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일간 군산지역 중소 식품업체들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농수산물전시회에 참가,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

 

군산소재 식품업체 옹고집의 된장, 고추장, 쌈장은 100% 한국산 콩으로 전통적 제조방법을 고수해 온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모아져 수출 상담(약 10만 달러, 미국 한남체인과 왕인터네셔날, H마트, 갤러리아)을 했으며, 현재 지속적인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바다향의 조미김 제품은 청정 원료를 무공해 자연환경에서 제조된 신선식품인 점 외에도 웰빙지향 추세에 부응한 저염 식품으로서 현지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전시기간 내내 상담고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아리울수산에서 생산한 황금박대는 품질과 맛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한 외에도, 현지 교민들의 최고의 ‘향수식품’으로 인기를 모아 향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수입상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호원대 GTEP사업단장 박문서 교수는 “이제 지역 중소기업도 좁은 내수시장을 넘어 넓은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이 생존의 관건이자 미래의 활로로서, 이를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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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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