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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체험 단지 남원예촌 조성 순조

시, 1지구 연말 준공 목표 막바지 공사 한창

▲ 남원 광한루원 북문 주변에 조성중인 남원예촌 1지구 전통한옥 숙박 체험단지.

‘남원예촌 조성사업’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우리나라 최고(高)품격·최고(古)건축양식의 한옥체험 단지인 남원예촌은 현재 분야별 명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광한루원 북문 주변 1만7400㎡에 총 사업비 272억원을 들여 전통한옥 및 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지구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2015년 준공)와 2지구 명인명창 전수관(2016년 준공)을 단계적으로 짓는다. 1지구 전통한옥 숙박단지는 연말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2월 전면 개관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숙박단지 운영을 위한 조례제정과 홈페이지(객실 예약 시스템) 구축 등 호텔급 전통한옥 시설에 맞는 운영관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2016년 준공 예정인 2지구 명인명창 전수관은 기존 일식장옥과 민살풀이 춤의 대가인 조갑녀 생가 등 지역의 한옥자원을 최대한 활용(복원 및 리모델링)해 개별 건축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접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예촌 명품 한옥 숙박단지 준공 및 개관운영으로 광한루원과 구도심권내 체류형 관광인프라 창출로 고품격 전통한옥 숙박체험관광의 새로운 장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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