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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 국회 방문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예산 지원 요청

▲ 지난 13일 김생기 정읍시장(가운데)이 유성엽 국회의원(왼쪽)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13일 유성엽 국회의원(새정연·정읍)과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방문, 정읍 현안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갖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의원은 동학농민 기념일 제정과 관련,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자유 평등 개혁 정신을 전 인류가 지향하는 정신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에 대한 역사적 사실확인과 검증절차를 이행하고 국가기념일로 적합한 날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공신력을 갖춘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2014년부터 추진하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축소 조정 의사 표명 및 2016년도 국비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처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2016년도 사업비 50억원을 꼭 반영해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의화국회의장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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