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15일 전북을 방문한다. 정 장관은 새만금 산업단지와 고창군을 잇따라 들를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새만금 신시도 33센터에서 (주)OCISE를 비롯한 새만금 투자기업 및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산단조성 및 입주기업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간담회에서는 새만금 지구 행정구역 확정 전까지 지적관리가 가능토록 한시적으로 지적관리를 허용해 줄 것과 외국인 기업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는 국내 협력기업 세금 감면조치, 총리 산하 ‘새만금 사업 추진지원단’조기 설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민간사업시행자들에게도 잔여매립지를 장기임대하는 방안 마련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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