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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도내 국회의원, 노동개악 저지 나서라"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전북지역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에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 개혁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민노총 전북본부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노동개악은 노동자 2000만 명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한데도, 도내 국회의원들은 이에 대해 의견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구 주민들이 노동개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임에도 일언반구 않는 것은 주민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앞서 민노총 전북본부는 지난달 22일 전북지역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의 노동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보냈지만 지난 2일까지 김관영·김성주·이춘석 의원만이 정부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회신안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민노총 전북본부는 “새정연 전북도당에서 핵심적인 직위에 있는 의원들이 노동개악에 침묵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면서 “노동개악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세 의원도 입장 표명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노동개악을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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