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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공공건축물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통과

교육위, 교내 교통안전 등 15건 조례 의결

전북도의회는 15일 제325회 임시회 4일째를 맞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 행자위(위원장 김연근)는 이날 송지용 의원(완주1)이 발의한 ‘도정조정위원회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종철의원(전주7)이 발의한 ‘공공건축물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례안’, 송성환 의원(전주3)이 발의한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2건의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산경위(위원장 강병진)는 농축산식품국 소관 의안심사에 이어 전북도와 김제시, 생물산업진흥원, 사업단, 기타 농식품 6차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에 위치한 농식품 6차산업 사업 현장인 로컬랜드를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은 2016년까지 총 231억원이 투자되며, 6차 산업형 농가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8개소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그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가공식품을 직판장과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도시민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에서 강병진 위원장(김제2)은 “각 사업장별로 참여 농가가 많으므로 수익 발생시 생산자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분배 기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호근 의원(고창1)은 “가공공장이 연중 활용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시·적량·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문건위(위원장 이성일)는 이날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린 제42회 관광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 갑작스런 메르스의 영향으로 관광 산업이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해 준 관광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일 위원장은 “관광종사자 여러분은 우리 전라북도의 얼굴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전라북도의 관광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위원회=교육위원회(위원장 양용모)는 정호영 의원(김제1)이 발의한 ‘각급 학교내 교통안전조례’와 교육위 의원 전체가 공동 발의한 ‘조례사후평가조례’ 등 15건의 조례를 의결했다.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는 학교 내에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조례 사후평가 조례’는 도교육청 조례의 입법목적과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해 개선토록 하는 내용이다. 양용모 위원장은 “올해를 전북교육조례 개선 원년으로 삼아, 조례 재정 및 개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성과들이 지역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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