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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시민의견 반영을"

市, 환경영향평가 협의 관련

군산시는 27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과 관련한 새만금지방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에 시민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새만금지방환경청 주최로 백석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관련한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자 측으로 군산시와 전북대병원, 녹색주민연대 대표 및 경실련 집행위원장 등 5명이 참석하고, 백석제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반대하는 환경단체 5명과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기관 등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다.

 

하지만 백석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반대하는 환경단체 참석자들은 찬성 측 환경단체 및 경실련 관계자에게 관변단체 등의 발언을 하며,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 토론회가 1시간 가량 정회되기도 했다.

 

결국 이날 회의가 늦어지면서 오는 30일 오후 2시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다시 2차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반대측 환경단체 대표들은 자기들의 주장에 반한다는 이유만으로 찬성측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배척하며, 대화를 거부하는 등 자신들의 주장만을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며 “반대측 환경단체들의 주장만으로 병원 건립에 차질을 빚어 사업이 표류 시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함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그들에게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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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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