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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장애인체전] 전북, 금메달 무더기 수확

이틀째 9개 추가 / 육상 김정호 대회2관왕 / 전민재는 다관왕 시동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이틀째인 29일에만 금메달 9개를 수확했다.

 

특히 김정호는 육상필드 남자 포환과 원반던지기(F55)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애인육상스타 전민재도 여자 400m (T36)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12년 연속 대회 3관왕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 경기에 동반 출전한 전북의 송현주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관왕을 노리고 있는 전은배도 남자 400m(T36)를 1위로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관왕에 오른 김정호를 필두로 전북은 이날 육상필드에서만 모두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정규와 장동옥은 각각 남자 창던지기 F35와 F33급에서, 김예은과 선정미도 각각 여자 포환던지기 F33과 F58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에서도 금이 나왔다. 남자복식(TT5)에 출전한 김준오, 김규정 조는 금빛 스매싱을 뿜어냈다.

 

이밖에도 전북은 이날 역도와 론볼 등에서 7개의 은메달과 1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구기종목에서 전북은 남자 좌식배구에서 경북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농구 남자 일반부가 부산을 39-25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으며, 축구 남자 뇌성마비에서도 경기도를 4-1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다.

 

전북은 대회 사흘째인 31일 전민재가 육상트랙 T36 100m에, 전은배가 남자 T36 100에 각각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

 

또 배드민턴 국내 최강자인 손옥자도 여자단식(BWW2)에서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골볼 남자부 예선 2차전과 농구 남자 일반부 8강전, 좌식배구 남자부 준결승과 축구 뇌성마비팀의 8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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