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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정읍 기적의 도서관 알찬행사 '풍성'

'한 권의 책' 독서운동 관련 극단 공연·작가초청 강연 등 11월 다양한 공간나눔 행사

정읍기적의도서관이 한 권의 책 독서운동과 관련해 11월에도 다양한 공감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한 권의 책’독서운동은 시민 모두가 한 책을 이어 읽고 토론하며 공감하는 과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정서적인 일체감과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자는 독서문화운동이다.

 

올해 정읍시 한 권의 책으로는 ‘십자매 기르기(최민경, 문학과지성사)’와 ‘일수의 탄생(유은실, 비룡소)이 선정됐고, 현재 시민과 학생, 군인 등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해 책을 읽고 있다.

 

먼저, 내달 7일 시민참여단과 독서동아리 대표및 토론대회 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한권의 책 관련 문학기행지인 남해 독일인 마을을 탐방하는 한권의 책 문학기행을 갖는다.

 

이어 14일(오전11시~12시30분)에는 특별행사로 국내 유명배우들을 배출한 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의 연극 ‘진구는 게임 중’을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 작품은 토마스 아렌스의 ‘Flimmer-Billy’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번안, 연출한 작품으로 게임중독이 되어버린 초등학생 진구의 성장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 15일(오후3시~5시)에는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책방 독서모임’이 이어지고, 21일에는 ‘일수의 탄생(2015 한 권의 책 선정도서)’ 작가이자 동화작가인 유은실씨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더불어 독서교육 특강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2일(오후2시~3시30분)) 진행되고, ‘십자매 기르기(2015 한권의 책 선정도서)’를 읽고 제시되는 주제에 대해 서로의 소감 등을 나누는 독서토론대회(일반부)가 29일(오후2시~4시)가 열린다.

 

한편 기적의 도서관은 한 권의 책 독서운동과 관련해 지난 9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를 비롯하여 작가 초청(최민경) 강연회, 독서토론대회(초등부/중·고등부), 작은 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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