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청춘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정읍예술회관에서 열린 영화제에는 노인복지, 노인의 삶과 열정 등을 표현한 영상미디어 작품 58편이 출품됐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4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상협회에 따르면 작품은 노인주제부문과 자유주제부문으로 출품됐다. 노인주제부문은 만 60세 미만 세대가 연출한 영화로 노인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또 자유주제부문은 만 60세 이상 이 연출한 영화로 주제에 관계없이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등 다양한 장르로 출품이 가능하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회상’의 조택수(73·정읍 신태인북부노인복지관) 씨와 ‘아찔한 동거’의 신춘몽(64·서울영상미디어센터) 씨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결혼말고 사랑’의 김윤종(66·성남 미디어센터실버영상제작단) 씨, ‘깡촌학예회’의 송진열(55·부산 해운대구)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정읍실버영화제는 고령화사회에 노인자살, 노인빈곤 등의 노인문제뿐만 아니라 노인의 다양한 경험을 영화로 표현하여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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