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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

국내 농민저항 운동사의 대표적인 농민항쟁인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가 지난 6일 군산 임피중학교 내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비 유적지에서 열렸다.

 

88주년을 맞은 이날 기념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이우실 익산보훈지청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장과 유족,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구농민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식을 통해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옥구농민항일항쟁은 단순한 소작쟁의의 의미를 넘어서 호남의 3·1운동 발상지였던 우리 군산의 진취적인 기상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애국애향 정신이 깃든 소중한 역사”라며 “광복70년을 맞는 올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을 건설하는데 매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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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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