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 등용문인 ‘제28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가 지난 8일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가 9일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고창군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소리꾼 꿈나무들이 경연을 펼쳤다.
전국 남ㆍ여 초등학생 중 2014년부터 2015년 기간 동안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학생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예선을 거쳐 7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경연결과 전남 보성군 보성남초 4학년 김한별 어린이가 춘향가 중 ‘옥중가’를 불러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대상 김한별(보성군 보성남초 4학년) △최우수상 신윤주(진주시 정촌초 6학년) △우수상 김재희(구례 북초 6학년)·정우연(남원 용성초 3학년)·조소영(안성 광선초 5학년) △장려상 송주한(광주 풍암초 6학년)·박재인(고양시 백신초 5학년) 어린이가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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