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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부안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 12일 정읍 감곡면 통석리 현지에서 열린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식에 참석한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정읍시·고창군·부안군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서남권 추모공원(이하 추모공원) 개원식’이 12일 오후2시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고창군의회의장, 김종규 부안군수, 김병효 부안군의회부의장, 정읍시의회 박일부의장과 시의원, 이석문 정읍교육장,김영식 정읍교도소장 을 비롯한 3개 지자체 기관단체장과 시·군민등 500여명이 참석해 3개 지자체의 화합과 개원을 축하했다.

 

김생기 시장은 “전북도내 화장율이 수도권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그동안 화장장 이용이 어렵고 불편했기 때문이었다”며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으로 주민들의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편의가 크게 향상될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추모공원은 총사업비 153억5000만원이 투입돼 4만여㎡ 부지에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과 야외정원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화장장은 화장로 3기와 예비공간 2기를 갖췄고, 봉안당은 3870기, 자연장지는 40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화장장은 3시·군 공동 직영으로 운영되며 봉안당과 자연장지는 정읍시 단독시설로 운영한다.

 

또 유족의 편의 증진을 위해 2층에 유족 전용 대기실과 카페테리아, 매점과 식당등이 조성되었고 화장장 2층 야외정원에서 봉안당을 이어주는 연결다리도 건립됐다.

 

화장 절차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동선이 겹치지 않고 일(一)방향으로 진행되며, 화장동선 상의 모든 시설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수시로 발생하는 정보는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통해 유족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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