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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관련 "대체시설 선행돼야"

전북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3대 체육단체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체육 대체시설 건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성일)의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3대 체육단체는 최영일 의원(순창)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최 의원은 “종합경기장과 관련하여 전북도와 전주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양 기관의 갈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돼 3개 체육회 처장의 출석을 요구하게 됐다”며 “체육인들을 대표하여 의견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주종합경기장은 체육인과 체육단체,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라며 “경기장을 개발하려면 반드시 대체시설 이행을 먼저 확보한 뒤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옥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체시설을 확보한 뒤 종합경기장을 개발해야 한다는 도의 입장과 같다”며 “필요하다면 앞으로 체육3단체가 회견이라도 가질 것”이라고 했고, 노경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도 “대체시설을 먼저 확보한 후 종합경기장을 개발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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