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안지구협의회(대표 박주홍)는 17일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이항로 진안군수, 전주지방검찰청 신유철 검사장, 최찬욱 전주지역연합회 상임부회장,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고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법사랑위원 지역협의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 탈선의 우려가 있는 유해지역의 이미지 개선 등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주지검 정종화 검사의 특강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노인 관련 사기범죄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내 고령자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진안지구 안기두·김현철 위원과 진안군청 박성환 주무관이 검사장 표창을, 이완승·임정민 위원이 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진안제일고등학교 박인주 학생을 비롯한 9명의 학생은 장학금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이항로 군수,신유철 검사장, 박주홍 대표 등이 함께 복합노인복지타운에 입소한 100여명의 고령자에게 점심식사 배식을 실시했다.
박주홍 진안지구 대표는 “갈수록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진안 지역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사기와 절도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법사랑위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을 비롯하여 각종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주변 이웃들에 대한 작은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범죄 없는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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