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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 김생기 정읍시장이 17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며 초등학생들에게 홍보물과 떡을 나누어주고 있다.

정읍시는 17일 오전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관내 15개 초·중·고교 앞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가두 캠페인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농협시지부, 농업경영인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3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맛있는 밥, 건강한 밥, 친구야! 아침밥 먹자!’는 슬로건 아래 아침밥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과 떡을 함께 배부했다.

 

시 농생명활력과(과장 박복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을 정점으로 매년 줄어 지난해 65.1kg 수준으로 떨어졌고, 2014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1%가 이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쌀 소비 감소로 농민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학생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아침밥 먹기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청 홈페이지 게재와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학생 교육 등을 통해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규칙적인 아침식사로 학생들의 건강과 집중력을 향상 시킴은 물론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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