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묵묵히 운동을 하고 있는 도내 유망선수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주어졌다.
전라북도체육회는 18일 육상 등 19종목의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꿈나무 선수 28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지난 전국체육대회 직전에 “도내 불우한 환경의 유망 선수들을 위해 써달라”며 주식회사 피엔의 정강선 대표(1000만원)와 운장 새돌회 장태규 이사장(200만원)이 보내온 지정 기탁금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우수 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도 운동은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바른 인성을 가진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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