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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행정력 집중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임실군은 2016년 봄철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선제적 가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임실지역에는 평년 강우량인 1351mm에 크게 못미치는 720mm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관내 16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3%로서 내년 영농기 이전에 충족되지 않으면 봄철 용수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군은 저수율이 30% 이하인 13개 저수지에 대해 긴급 준설을 실시하고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7개소에는 관정을 개발, 농업용수를 확보키로 했다.

 

또 각종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앞당겨 내년 영농기 이전에 준공하는 한편 노후 양수기 교체와 양수 장비를 읍·면에 전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량이 적은 저수지는 암반관정을 개발, 저류 사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므로써 가능자원을 총 동원해 용수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최악의 가뭄이 예상되고 있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선제적 대응으로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내년 5월 말까지 급수대책을 추진, 저수와 절수, 용수개발 등 가뭄극복 3대 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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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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