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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주민 등 200명 관람 성황

▲ 지난 20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진안초 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열려 주민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진안초등학교(교장 이상석)는 농촌학교로 지난 2012년 교육부로부터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받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일 진안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김귀자 진안교육장, 진안초총동창회 윤석정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진안초 오케스트라단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병택 교사의 지도 아래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2시간씩 14개 악기 지도강사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1년 동안 배운 곡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전국예술교육페스티벌에 전북대표로 참가했고 전북학생음악페스티벌에서는 1등급의 수상을 했다. 올해도 전북학생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2등급을 수상했다.

 

진안초 오케스트라단은 문화예술생활에 취약한 농촌지역 학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배울 수 있게 해 아름다운 심성과 음악성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이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풍부한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진안초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 지원금으로 운영 해오다 지난해부터 지원이 끊겨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청, 진안군과 용담댐수자원공사, 국방부 직할부대 등과 여러 기관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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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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