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지난 19일과 20일 각 상임위를 열어 미진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행자위> 행자위(위원장 김연근)는 이날 공보관실과 기회관리실 등을 대상으로 사무감사를 벌인 뒤 일부 조례안을 심사했다. 행자위>
△김연근 의원(익산4)= 정보화총괄과의 정보시스템 관련 각종 계약들에 많은 문제가 있다. 관리위탁을 맡겨놓고 도청 공무원들이 관리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강용구 의원(남원2)= 동부권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사업성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하여 차등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준비 및 행정절차 이행후 사업비를 지원해야 한다.
△김종철 의원(전주7)= 전북개발공사가 택지개발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래의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
△송성환 의원(전주3)= 6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에 구축한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신뢰성이 떨어지고 제때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송지용 의원(완주1)= 전북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전북도에 줘야 할 이익배당금을 2003년 이후 한 푼도 주지 않았는데, 이를 즉시 회수해야 한다.
△허남주 의원(새누리 비례)= 전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계약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환복위>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여성교육문화센터에 대한 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환복위>
△강영수 의원(전주4)= 시군 여성회관 및 여성일자리 중심기관으로서 컨트롤타워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또 취업률 뿐만 아니라 취업 유지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 열악한 시설환경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실태조사와 지원방안을 고용노동부와 함께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정진세 의원(새정연 비레)= 여성취업인식 전환교육 사업 집행률이 12%, 센터기반사업 36% 등 집행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최훈열 의원(부안1)=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비율 미이행으로 감사에서 지적받았다. 앞으로 성실히 이행해달라.
△이상현 의원(남원1)= 성과급, 수당, 시간외 수당, 기타 수당을 합하면 정직원 보수가 공무원보다 더 많다. 합당한 노력을 해달라.
<교육위> 교육위(위원장 양용모)는 학교자치 조례안, 사립중등교원 임용시험 위탁권장과 채용정보 공시에 관한 조례안 등 제정 6건, 개정 23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교육위>
사립중등교원 임용시험 위탁권장과 채용정보 공시에 관한 조례안은 사립학교 교원임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해숙 의원(전주5)이 발의했으며, 최인정 의원(군산3)은 학교 체육특기자 학생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정호영 의원(김제1)은 중고교 입학자격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수수료 징수조례, 장명식 의원(고창2)은 전주교대 입학생 추천 및 장학금 지급에 관한 조례, 양용모 의원(전주8)은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각각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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