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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조기 완공, 지속적 투자해야" 오종남 새만금위원장 현장 방문

▲ 지난 28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신임 민간위원장(왼쪽 3번째)이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신임 민간위원장이 지난 28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공사가 진행 중인 동서2축도로 사업현장과 새만금 전망대(33센터), 새만금 산업단지 등을 둘러보면서 사업추진상황과 기반시설 설치현황 등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새만금사업은 대한민국의 지도를 바꾼 대역사로 기반시설의 조기완공 등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투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야 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유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청과 관련 자치단체는 물론 정부 각 부처, 민간단체가 모두 최적의 신도시 개발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 “임기 동안 새만금을 투자하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스티브 바라캇 씨가 동행했으며, 그는 새만금을 위한 테마곡을 작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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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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