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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행정부지사에 순창 출신 김일재 기획관 내정

▲ 김일재 기획관

행정자치부가 12월1일자로 단행한 내정 인사에 전북 출신 고위공무원 3명이 이동한다.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에는 순창 출신 김일재(1급) 행자부 인사기획관이 내정됐고, 심보균(1급·김제) 현 행정부지사는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단장으로 옮긴다.

 

또 남원 출신 박순종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운영지원부장은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으로 이동한다.

 

행자부의 공식적인 인사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순께로 예정돼 실제 이동은 이때 이뤄진다.

 

김일재(55)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천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자부 정책기획관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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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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