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전북청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실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전국 일제단속과 병행, 매주 금요일의 경우 밤과 낮시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검문 형식으로 펼쳐진다. 또한 평일과 주말을 비롯한 공휴일에도 이같은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안전과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임실경찰은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 따른 음주행위가 날로 기승을 떨침에 따라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 이를 사전에 근절키 위한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임실경찰은 지난달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지역에서 음주운전 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상엽 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과 타인의 행복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살인행위”라며 “선량한 피해자가 없도록 음주운전 사고 줄이기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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