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5:4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군, 생태관광산업 총력

생물권보전지역 2주년 고부가가치 창출 모색 / 주민 삶의 질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동시 추구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지 2주년을 맞이한 고창군이 생물권보전지역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 산업과 브랜드 활용 라벨링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기본 목표인 생물다양성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건설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곡 람사르습지와 환경부 성공모델지역인 아산면 용계마을을 연계하는 생태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자하여 용계마을 일원에 친환경 숙박시설 및 관광객 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생태관광 수요증가에 따른 운곡습지 주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힐링체험을 위한 체류형 생태관광을 추진한다.

 

또한, 전북도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매년 8억씩 총 73억을 투자해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탐방로 개설, 생태마을조성, 생태관찰시설 및 안내시설, 생태체험교육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올해에 이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하여 아산면 용계마을과 운곡저수지 일원에 생태습지관찰장, 생태숲길, 숲 전망대 등 생태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2017년까지 조성한다.

 

아울러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90억)과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40억)은 2016년까지 마무리하여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시책업무로 국가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2017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동림저수지 일원에 생태탐방둘레길, 조류관찰대, 소공원 등 탐방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해 BR로고 라벨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군에서 생산된 특산품에 라벨링 사업을 적용하여 유네스코의 인지도와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청정·유기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고창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농업과 가공·체험·관광 등 2·3차 산업을 연계한 6차산업화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브랜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