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감사관실은 16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공직윤리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직윤리 운영평가는 인사혁신처가 공직윤리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및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위해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등 전국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는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퇴직자가 취업한 도내 업체를 입찰부서에 통보하여 입찰에 관여할 수 없도록 ‘퇴직자 입찰 참여 근절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도 김용배 감사관은 “이번 성과는 전 청원이 깨끗하고 투명한 재산형성과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전청원과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한 재산 등록 심사를 하고 공직 윤리 운영의 내실화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